맨날 개 키우는 고민만 하는 거 같지만(...)
따로 쓸 곳이 없어서...
나의 입장과 팩트
-밖에 사는 개가 불행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(주인의 케어와 사랑을 받는다는 조건)
-그래도 주인과 오래 붙어있는게 정서적으로 더 좋지 않을까
-ㅂ군과 동이는 사이가 좋다. 같이 있을때는 둘이 종일 노느라 신이 남. 그건 인정.
-그래도 나는 동이랑 같이 있고 싶다(..) 아침에 나 일어나기 전까지는 자기도 이불위에서 안일어나는것도 예쁘고
자고 일어나면 한 침대에서 잤는데도 반갑다고 꼬리치며 앵기는거..얼마나 예쁜데..
-우리집은 담이 낮아서 누가 동이 훔쳐가면 어떡하냐(내새끼지만 예쁘자네요...)
엄마의 주장
-너 출근하면 동이는 하루종일 뭐하고 노냐. 야근이라도 하면 종일 혼자 있는거다.
-ㅂ군과 동이랑 사이가 좋지 않느냐, 어차피 사람이 24시간 같이 있어줄 수는 없다. 애들은 같이 있는게 덜 심심하다.
-ㅂ군 혼자 심심하다. 동이는 계속 엄마가 키우겠다 (....엄마는 왜 ㅂ군만 생각해ㅠ.ㅠ 그리고 왜 내새끼 탐내..)
-ㅂ군 집근처에 사람만 알짱거려도 짖는거 알지 않냐, 누가 동이 데려가고 싶어도 ㅂ군때문에 무서워서 못온다.
-정 불안하면 cctv달아라.(...어?)
-애들 담장 근처까지 못가게 펜스 치겠다
엄마랑 싸우는 건 아니지만
이걸로 한참 얘기했는데..
대소변도 잘 가리고 짖지도 않고 예쁜 내새끼
물론 집안에 있을때는 좀 얌전하게 굴어야 하는 제약이 있지만
그래도 늘 곁에 붙어있고 미운짓도 안하는데..
독립하게 되어도 데리고 갈 생각이었고
(엄마는 이 말에 '고양이들이나 데리고 가시지'라고 코웃음을... 아니 둘째 막내랑 동이 델꼬간다니까!!)
어으 어떤 의견이든 허심탄회하게 받겠어요
욕을 하셔도 되고 제 3의 의견을 제시하셔도 좋....
부탁드립니다!








